모든 산업 현장은 ‘안전’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예기치 못한 산업재해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.
현장에서 누구보다 성실하게 일하던 분들이 사고로 고통을 겪고,
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한 채 생계의 어려움까지 떠안는
현실을 마주할 때마다 깊은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.
이러한 현실 속에서 산재 피해자와 그 가족을
보다 체계적으로 돕고자 산재가족돌봄재단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.
재단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,
산재로 인해 무너질 수 있는 가정을 지키고 가족 구성원들이
다시 사회의 일원으로 설 수 있도록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.
산재보상의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세심히 살피고,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.
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산업현장의 건강한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 잡는 것.
그것이 재단이 지향하는 길입니다.
또한 산재 피해자를 돌보는 활동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어,
우리 사회가 피해자와 그 가족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더 깊이 공감하고 함께
책임지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희망합니다. 피해 가족이 다시 삶의 희망을 찾고
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.
산재가족돌봄재단은 진정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,
모든 근로자와 가족들에게 신뢰받는 재단이 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산재가족돌봄재단 이사장 장인화